네이선 이볼디(10승 7패 3.60)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섭니다. 30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7이닝 1안타 10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이볼디는 최약팀 상대로 완벽하게 분위기를 살려내는데 성공했습니다. 8월 11일 양키스 원정에서 3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홈 경기의 이볼디는 다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로돈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양키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그야말로 랭포드 혼자 팀을 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역전 그랜드슬램을 터트린 와이엇 랭포드는 최근 걸리면 장타임을 증명중입니다. 그러나 4이닝동안 4실점하면서 히니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반성 많이 해야 합니다.
◈뉴욕 양키스
마커스 스트로만(10승 6패 3.81)이 시즌 11승에 도전합니다. 31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트로만은 놀라운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한바 있습니다. 8월 들어서 투구 내용이 많이 나아진 편인데 8월 12일 텍사스 상대로 홈에서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건 분명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히니에게 막혀 있다가 텍사스의 불펜 상대로 4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1차전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홈런이 나오지 않을때의 득점력은 문제가 있는 편. 2.1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기어코 마무리 클레이 홈즈의 블론이 11개가 되고 말았습니다.
◈코멘트
비록 승리했다고는 하지만 현재 텍사스의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렵습니다. 양 팀의 선발 투수와 타격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접전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홈에서만큼은 텍사스의 후반 경기력이 꽤 좋은 편이고 이는 직전 경기에서도 증명된 사항입니다. 무엇보다 양키스는 최대 약점인 불펜이 계속 트러블을 일의고 있습니다. 뒷심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텍사스 승
[[핸디]] : -1.0 텍사스 승
[[U/O]] : 8.5 언더 ▼
참고로 본인은 양키승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