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인절스 VS LA다저스
LA에인절스 선발투수 - 그리핀 캐닝
그리핀 캐닝은 올시즌 27경기 4승 12패 144이닝 88실점 방어율 5.1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세가지를 던지는 쓰리피쳐 유형으로
마이너리그에서는 빠른 구속을 기반으로 정확한 제구까지 장착해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는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지만
빅무대 입성부터는 구속에 비해 제구가 크게 떨어지게 되면서
볼넷 허용률이 크게 늘어나는 문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닝 소화 능력은 확실히 괜찮아지고 있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제구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기력 편차를 심히 보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방어율 6.08을 기록하고 있는데 2번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피홈런을 허용했으며
피안타 역시 장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실점 제어에 어려움을 보이고 잇습니다.
그래도 8월 23일 토론토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
직전 디트로이트전에서는 5이닝 3실점 피칭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보인 점은 위안 요소입니다.
올시즌 LA다저스와의 맞대결 전적은 없지만
지난 시즌 2.2이닝 4실점으로 방어율 13.50을 기록하며 패배를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LA다저스 선발투수 - 바비 밀러
바비 밀러는 올시즌 10경기 2스 3패 44.2이닝 36실점 방어율 7.2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균 98~99mph(157.7~159.3km/h), 최고 100~101mph(160.9~162.5km/h)의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강속구 선발 투수로
헌터 그린, 제이콥 디그롬과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볼을 던지는 선발 투수 중 한 명입니다.
선발 투수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여겨지는 슬라이더, 커브볼, 체인지업을 모두 수준급으로 구사할 수 있으며
다저스 팜 출신+대졸 1라운더+우완 강속구 백인 선발 투수라는 공통점으로 인해
워커 뷸러와 자주 비교된다. 그래서 커뮤니티에서는 데뷔전부터 "뷸러 2호기"라는 별명이 도배된 바 있습니다.
단 슬로우 스타터 기질이 있는데 마이너, 스프링캠프서 전체적으로 전반기 부진하는 시기가 명확히 존재합니다.
올시즌 역시 슬로우 스타터 기질을 보이고 있는 중으로
대부분의 경기들에서 꽤나 안정적인 피칭 내용을 자랑하고 있지만
몇몇 경기들에서 심각한 제구 난조가 이어지며 대량 실점을 기록한 탓에
올시즌 매우 높은 방어율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도 직전 볼티모어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챙겼으며
그 이전 탬파베이전에서 6이닝 3실점 피칭을 던지며 2경기 연속 안정성을 유지 중입니다.
2024년 9월 25일 LA에인절스 VS LA다저스 경기 <결과 예측>
LA다저스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의 성적을 따내고 있는데이 구간 동안 0.275의 높은 팀타율을 유지중입니다.
물론 팀방어율 5.24에 머무르며 실점 제어에는 실패하고 있지만
이를 상회하는 타격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시리즈 1차전에서도 6;2 승리를 따내며 뛰어난 타격감을 뽐냈는데
연장전 10회초 타선의 뛰어난 집중력을 통해 4득점을 뽑아내며 경기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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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선발 바비 밀러 선수의 안정감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에인절스 선발 그리핀 캐닝 선수 역시 올시즌 경기력 기복을 심히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결국은 타격감이 더욱 강한 LA다저스가 경기의 주도권을 따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승패 : LA다저스 승리 가능성 70%
언더오버 : 기준점 9.5 오버 가능성 80%
다마옵 가즈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