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VS 휴스턴
신시내티 선발투수 - 닉 마르티네스
닉 마르티네스는 올시즌 37경기 6승 6패 109.2이닝 50실점 방어율 3.7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완 기교파 투수로 포심 기준 평균 구속은 148.9km/h이며 최고 구속은 154.09km/h이며
투심도 148.3km/h, 슬라이더는 136.7km/h, 체인지업은 137.7km/h의 평균 구속을 가지고 있습니다.
변화구를 정교하게 던질 수 있는 선수로 특히 체인지업이 주무기라고 평가받는데,
체인지업은 피안타율 .088, 헛스윙율 40%이라는 미친 기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외에 다른 구종들도 컷 패스트볼 피안타율 .230, 투심 패스트볼 피안타율 .179으로 강력하며
볼삼비도 좋은 편으로 우타자(0.228)와 좌타자(0.224) 상대 피안타율이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구종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 다만 너클 커브가 피안타율 .313으로 조금 약점을 보이는 편입니다.
단 최근 3경기에서는 다소 흐름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평소와 달리 제구가 크게 틀어지면서 실점대가 다소 높아지고 있는 경향을 보입니다.
직전 밀워키전에서는 5.1이닝 4실점 7핑나타 2피홈런 3삼진 1볼넷의 성적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휴스턴과의 맞대결에서 0.2이닝 1실점 투구를 던진 경험이 있습니다.
휴스턴 선발투수 - 스펜서 아리게티
스펜서 아리게티는 올시즌 24경기 7승 11패 124.1이닝 65실점 방어율 4.6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심,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던지며 디셉션이 가미된 쓰리쿼터 투구폼을 가지고 있으며
커브 각도는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연상되는 너클 커브입니다.
결정구는 커브와 커터로 보이며, 슬라이더는 스위퍼성 궤적을 가지고 있어서 완성도가 좋으며
체인지업의 경우 구종가치가 매우 낮아서 잘 안던지는 편입니다.
단점은 제구력이 매우 나쁘다는 점으로 투구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
3이닝 1실점 70구 같은 기괴한 기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구종들의 완성도도 높고 구위도 좋은데 제구가 나쁘고 멘탈이 약하다는 점이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포심과 체인지업의 구종가치가 낮고 실제로 포심의 위력이 구속 대비 좋지 못하다는 평가가 많으며
게다가 패스트볼의 구종 완성도가 떨어져서 기복을 보이는 것도 큰 단점인데
이는 더 다듬에야 함에도 미완성 상태로 급조해서 콜업한 영향으로 보인다는 평입니다.
아리게티의 주무기인 커브가 보통 유인구로 들어가기 때문에 존에서 빼며,
포심의 경우 제구가 나빠 커브가 안속으면 당연히 볼넷이 양산되고 대량 실점의 빌미가 되고 있습니다.
커브의 컨디션에 따라 호투 여부가 결정되는 유형으로 볼 수 있는데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커브가 좋지 않아 대량 실점을 범한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확실히 커브의 구위를 끌어올리며 실점 제어를 성공해내고 있습니다.
특히나 직전 두경기에서는 각각 6이닝 7.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2연승을 거두는 등
최근 경기들에서 경기력을 극대화시키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5일 MLB 경기 분석 신시내티 휴스턴 <결과예측>
이번 일정에 등판하는 양팀 선발 투수들의 성적만 본다면 닉 마르티네스가 우위에 있지만
최근 경기력을 고려한다면 스펜서 아리게티 선수의 안정감이 더욱 좋아보입니다.
시리즈 1차전에서는 휴스턴이 3:5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휴스턴이 팀 방어율 2.38을 기록하고 있는데 비해
신시내티는 팀 방어율이 5.56에 이르고 있다는 점과
최근 10경기에서의 성적은 휴스턴이 더욱 좋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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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공-수 밸런스 싸움에서도 휴스턴이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휴스턴이 선발 투수 및 불펜진의 안정감을 앞세워 상대 타선을 충분히 잠재울 수 있을 것입니다.
승패 : 휴스턴 승리 가능성 70%
언더오버 : 기준점 9 언더 가능성 70%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