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츠 VS 보스턴
뉴욕메츠 선발투수 - 타일러 메길
타일러 메길은 올시즌 11경기 3승 5패 52.1이닝 31실점 방어율 4.8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려 7.5피트(230센티미터)에 달하는 긴 익스텐션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평균 구속 역시 95.6마일이라 체감 구속에서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빠른 구속의 패스트볼을 51.1%의 비율로 구사하며 주무기로 삼고 있고
커터,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 24시즌 기준으로 무려 8개의 구종을 소화하며 타자를 상대하고 있습니다.
제구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투구폼이 비슷하여 타자들과의 수싸움에 능한 모습이며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 피홈런의 갯수가 적다는 것이 큰 강점인 투수입니다.
하지만 제구 문제가 역시나 독이 되는 것처럼 존 중앙으로 볼이 흘러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해 실점대가 높아지는 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직전 시카고W전에서는 5.1이닝 1실점 5피안타 6삼진 1볼넷으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경기력의 편차가 상당히 심해 최근 10경기에서 방어율 5.03을 기록중이며
경기별로 실점 제어가 상당히 심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보스턴 선발투수 - 태너 하우크
태너 하우크는 올시즌 27경기 8승 9패 164.2이닝 70실점 방어율 3.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패스트볼의 구사 비율이 거의 없는 투수로
싱커, 커터, 슬라이더, 스플리터와 같은 변화구 중심의 플레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슬라이더는 횡변화가 무척이나 좋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스플리터 역시 완성도가 꽤나 높은 모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구 위주의 플레이를 이어나가다보니 당연히 볼넷의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는데
올시즌에는 제구까지 겸비하게 되면서 삼진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구성이 다소 부족하여 체력 문제로 인해 경기력 기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큰 단점으로
평균적으로 6이닝 정도는 거뜬히 소화하고 있지만
4이닝이 지나는 시점부터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8월 26일 애리조나 전에서는 6이닝 6실점의 좋지 못한 투구를 던진데 비해
직전 디트로이트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사하는 등
이러한 널뛰기 경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4년 9월 5일 뉴욕메츠 대 보스턴 경기 분석 글 <결과 예측>
뉴욕메츠는 보스턴과의 시리즈 1차전에서 4;1 승리를, 2차전에서는 7:2 승리를 따내며
현재 6연승과 함께 최근 10경기 8승 2패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평균 팀타율은 0.246으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타선의 기복이 크지 않고
무엇보다 선발 및 불펜의 안정감이 매우 커 실점을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연승을 따내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에 등판하는 선발 타일러 메길의 경우 안정감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경기력이 낮아지는 경우 불펜을 빨리 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내야수, 외야수 할 것 없이 팀 전체적인 수비 능력이 매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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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메길 선수의 실점 제어를 충분히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보스턴은 최근 10경기 팀타율이 0.194에 머물만큼 타격감이 좋지 않으며
이번 선발 태너 하우크 선수의 경우 경기력의 널뛰기가 심한만큼 믿음을 갇기 힘듭니다.
물론 불펜 운용 능력과 전반적인 팀 방어율이 좋긴 하지만
뉴욕메츠에 비빌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승패 : 뉴욕메츠 승 80%
언더오버 : 기준점 8.5 언더 가능성 60%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