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직전경기(1/1)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0(25:17, 25:18,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9)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1-3(25:23, 20:25, 27:29, 17: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6승2패의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야스민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황연주(17득점, 44.12%)가 공백을 최소화 했고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보여주며
긴 랠리에서의 승률을 끌어올렸던 경기. 양효진(14득점, 47.53%), 황민경(10득점, 34.78%)의 지원 사격도 나왔으며
김연견 리베로가 상대 에이스를 지우는 수비력을 선보였던 상황. 또한, 김다인 세터의 침착한 경기 운영도 돋보였던 승리의 내용.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1)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0-3(17:25, 18: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8)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1(27:25, 20:25, 25:12, 26:24)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8승10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1세트 12-11, 리드를 잡고 있던 상황에서
신연경 리베로가 김하경 세터와 충돌하면서 들것에 실려 코트를 이탈하는 돌발 변수에 팀이 흔들렸던 경기.
산타나(14득점, 531.58%), 표승주(13득점, 34.29%)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랠리 싸움에서
마침표를 찍어줄수 있는 해결사는 없었던 경기. 또한, 서브에이스(4-2) 대결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블로킹(5-8), 범실(16-9)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코멘트
3라운드 마지막 일정에서 만났던 두 팀이 홈과 원정을 바꿔서 4라운드 첫 경기에서 재격돌 한다. 홈경기 23연승은 중단 되었지만
홈에서 특별한 에너지를 보여줬던 현대건설 이였고 상대전에 대한 자신감도 플러스 알파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1차전 맞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11/8) 원정에서 3-1(2521, 25:14, 22:25, 25:23) 승리를 기록했다.
양효진(7득점, 15%)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지만 야스민(37득점, 50%)의 득점이 폭발했고 김연견 리베로가 단단한 방패가 되었던 경기.
반면, IBK기업은행은 김희진(13득점, 33.33%)이 부상 복귀후 첫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육서영(14득점, 35.90%)이 분전했지만 복근 부상이 있는 산타나(8득점, 24.24%)의 경기력이 떨어졌고
수비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며 3세트 이후에는 가동할수 없었던 경기.
2차전 맞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11/20) 홈에서 3-0(25:21, 25:22, 25:21) 승리를 기록했다.
야스민(22득점, 47.37%)이 부상에서 돌아와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고 양효진(15득점, 54.55%), 이다현(5득점, 66.67%)이 함께 중앙에서
단단한 벽을 만들었고 고예림(8득점, 44.44%)의 부활도 나왔던 경기. 반면, IBK기업은행은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던
김희진(12득점, 20%) 대신 육서영(13득점, 44.44%)이 분전했지만 산타나(10득점, 28.57%)와 표승주(5득점, 21.74%)의 결정력이 떨어진 경기.
상대가 많은 범실(17개, IBK기업은행-11개)을 해주면서 먼저 리드를 잡을수 있는 세트도 있었지만 화력 대결에서 밀리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