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1년4개월 결혼 4개월된 28살 유부녀 입니다
신랑은 2살연상인 30살 입니다
달달한 신혼을 생각하고 결혼을 했는데
남편의 도가 넘는 행동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게되네요
저는 엄한 부모님 밑에서 언니들 2명중
막내로 자라서 반듯하게 자랐으며 연애시절때도
통금 및 저의 반듯한 마인드 때문에
남편과 사랑을 나눈적이 거의 없습니다
지금것 연애가 다 똑같았고 그래도 지금 남편과는
결혼해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연애 8개월후에
부모님께 회사 워크샵이나 다른 핑계로
1박2일 여행을 가서 사랑을 몇번 나눈게 전부 입니다
남편이 연애시절때도 자기 입으로 성욕이
강하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제 자신이
지금까지 연애를 하면서 전 남친들과의
사랑을 나누는 부분에 대해서 혼전순결을 원해서
그렇게 지켜왔었고 당신에게 혼전순결을 깬 이유는
당신과 결혼까지 생각했기에 여행지에서 사랑을
나눈것이라고 해서 잘 넘어갔습니다
그때 까지만 해도 남편이 이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결혼후 신혼여행지에서 부터 남편의 불타는 성욕이
저를 너무 힘들게 했지만 저도 사랑하는 남편이기에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결혼후 남편이 끈임없이 요구를 해왔지만
어느정도 적당선을 찾아야 되겠다는 생각에
한달에 3번정도로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받아들이질 않으려고 했으나
제가 단호하게 이야기를 하자
결국 알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신혼 3개월 부터 여자의 촉이라는게 있다보니
남편이 화장실에 핸드폰를 들고 가서 오래 있는다던지
방에들어가서 컴퓨터를 하는데 너무 조용하다던지
그래서 확인을 해보니 컴퓨터와 핸드폰에 야동을
다운 받아서 수시로 보고 있었던 겁니다
제가 다른 부부들 처럼 섹스리스도 아니고
신혼이기에 적당한 선에서 남편의 요구를 들어주는데도
야동을 본다는게 너무 불쾌하고 싫었지만 남자니까
그럴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넘어갔는데
어느순간 더욱더 도가 넘는 행동을 하였고
여자의 촉으로 심증이 가는부분이 생겨서
휴지통을 확인한 결과 남편이 야동을 보면서
자기 위로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신혼이고 옆에 아내가 있는데도 야동에 이어
자기 위로를 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기가 막혀
어제 다 이야기를 하고 앞으로 하지 말아달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남편은 제가 너무 하다고
자신의 의사를 굽히지 않네요
저희 부부는 섹스 리스가 아닌데...
결국 결혼후 오늘 처음으로 따로 자게 되었는데
아직도 제가 너무 분하고 쉽게 잠이 오지 않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 남편의 기막힌 행동을 못하게 할수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가요??
신혼인데 야동과 자기 위로는 너무 한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