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낸 세이부 라이온즈는 토가메 켄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4일 야쿠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토가메는 교류전에서 상당히 고전한 바 있다.
그래도 이번 시즌 오릭스 상대로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게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일요일 경기에서 지바 롯데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모리 토모야의 3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홈에서도 그 막강한 화력을 충분히 재현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3.2이닝동안 4점을 내준 불펜은 확실히 리그 최악이다.
불펜의 부진으로 아쉬운 연장전 패배를 당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앤드류 앨버스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원래 토요일 등판 예정이었다가 비로 인해 순번이 밀린 앨버스는 겨루전 막판 2경기에서 대단히 안정적인 투구로 연승을 거둔바 있다.
이번 시즌 세이부 상대로 홈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둔것도 도움이 될 듯.
일요일 경기에서 반덴허크를 흔들면서 로메로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소프트뱅크의 불펜 공략에 실패했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즉,선발 공략에 실패했을 경구 뒤가 위험해진다는 것.불펜이 승리를 날리고 패배까지 내준건 아쉬움이 많을 것이다.
최근 흐름을 본다면 세이부는 앨버스 상대로 1회 득점을 뽑아낼수 있을 것이다.
반면 토가메는 오릭스의 타선을 1회에 막아낼수 있을 듯.
5회 종료 시점에서 세이부가 리드를 잡고,그 리드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7:3 정도.그러나 5회 종료시에 동점이라면 의외로 불펜 대결에서 오릭스가 승리할수도 있다.
센트럴리그에선 히로시마가 그랬고 퍼시픽리그에선 세이부가 그랬다.
리그전이 재개되자마자 자신들의 파워를 되찾고 있는것.특히 세이부는 홈에서 타격이 펑펑 터져준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물론 불펜 대결에서 확실히 오릭스가 우위에 있긴 하지만 앨버스의 첫 멧 라이트돔 등판은 유쾌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힘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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