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선발은 좌완 앤드류 앨버스다.2014년도에는 KBO 한화에서 뛰먀 6승 13패 평자 5.89로 좋지 않았느나 절치부심하여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시애틀에 콜업되어 5승 1패 평자 3.51을 기록했다.
조금 더 메이저리그에 버텨볼 수도 있었느나 다시 한 번 아시아 무대를 선택했다.
일본무대는 처음이지만,10경기 7승 1패 평자 2.63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지난 5월 29일 주니치전 4.1이닝 11피안타 5실점으로 일본무대 최악의 피칭에 그쳤는데,직전 한신전 6.2이닝 2실점으로 곧바로 이전의 기량을 보였다.
히로시마는 처음 상대한다.히로시마 선발은 우완 후쿠이 유아다.
지난 시즌 5경기에서 1승 3패 평자 7.16으로 부진한 뒤 올 시즌까지 주로 2군에서 시간을 보냈다.
2군에서 9경기 1승 5패 평자 2.39로 호투했는데,1군 복귀전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드러낼 수 있을지.
후쿠이는 1군 무대에 꽤 오랜시간동안 4점대 평자에 머물었던 선발 자원이고,기복이 심해 2군에서의 호투에 의미를 부여하긴 어려워 보인다.
그리고 변수를 계산하기에는 오릭스의 선발 앨버스의 폼이 탄탄하고,오릭스의 형편없는 타격에도 불구하고,
꽤 높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어 히로시마가 타격만으로 승리하는 모양새도 예상하기 어렵다.
오릭스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