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선발은 윤규진이다.지난 시즌 후반기에 평균자책점 4점대를 유지하며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포심과 포크볼 비중이 상당히 높은 선수인데,구종의 완성도 높아 공략하기 힘든 폼을 보일 떄가 종종 나온다.
올 시즌 4차례 등판에서 1승 2패 평자 9.00으로 부진했고,퓨처스리그에서는 5경기 3승 2패 평자 5.68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퀄리티스타트는 1회밖에 없었을 정도로 부진했으나,구위가 좋아졌기에 올리는 것이라 설명했다.
SK 상대로 지난 시즌 6차례 등판에서 2패 평자 6.89로 부진했다.
SK의 선발은 우완 문승원이다, 지난 시즌 29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6승 12패 평균자책점 5.33으로 기록이 썩 좋지는 않지만,SK로서는 키워볼만한 5선발을 얻은 샘.
올 시즌 12차례 등판에서는 3승 4패 평자 4.41로 평범한 모습이다.
한화 상대로는 지난 시즌 4차례 등판해 1승 0패 평자 5.48을 기록했다.
한용덕 감독의 정책에 따라 직전 경기 연장장으로 갔음에도 금요일 일정에서 투입되었던 팔승조들을 투입시키지 않았고,끝내 패했다.
이번 경기에서 그 필승조를 활용해 승리를 지킬 수 있다면야 좋겠지만,윤규진이 워낙 불안한 상태에서 콜업되어 SK의 강타선을 상대하기에 전망이 밝진 았다.
그래도 한화는 윤규진이 물러난 뒤에도 이를 잘 막아낼 수 있는 강력한 불펜이 존재하는 반면 SK는 세 시즌 연속으로 원정 6점대 평자를 기록 중인 문상원이 물러나면 뒤에 나설 불펜의 힘이 약하다.
게다가,직전 경기 연장을 치르면서 박정배-서진용-신제웅 등의 필승조를 투입했기에 이번 경기 그들의 출전 여부도 알 수 없고,효율도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두 선발 모두 불안한 상태라면 불펜의 힘이 더 강한 한화가 접전 끝에 이길 수 있을만한 매치업이다.
한화의 승리를 예상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