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선발은 우완 켈리다.3시즌동안 SK에서만 뛰며 한국야구에 완벽히 적응한 선발자원이며,150 처반의 포심과 컷페스트.
각종 변화구 구사로 탈삼진 능력과 땅볼 유도 모두 빼어난 명실상부 1선발,부상에서 복귀했던 이후에는 호투아ㅗ 부진을 보이고 있다.
10경기에서 5승 3패 평자 4.75로 주춤하고 있는데,그래도 홈에서는 4승 0패 평자 1.69로 꾸준히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 상대로는 지난 5월 2일 대구 원정에서 5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한 기록이 있다.
삼성 선발은 좌완 백정현이다.데뷔 11년차인 지난 시즌 14경기 선발 8승 4패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8승 4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는데,위력적인 체인지업 장착이 결정적이었다.
올 시즌 9경기에서 3승 3패 평자 3.44로 점차 지난 시즌의 폼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SK 상대로는 지나 시즌 한 차례 등판해서 5이닝 8피안타 1실점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냈다.
Sk는 앞선 두 번의 시리즈에서 무려 9개의 홈런을 합작해내며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이번 경기도 켈리가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가운데 백정현의 공략 여부가 승패를 가를 것.
백정현은 9경기에서 7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설렁 그가 잘 버텨낸다 하더라도 삼성의 차갑게 식은 타선 때문에 경기의 승패를 뒤바꾸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SK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