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의 선발은 우완 로건 베럿이다.포심 패스트볼이 최고 152까지 나오는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다.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주로 불펜투수로 나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초반 반짝한 이후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9경기 평자 6.49에 불과했고,13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2군에서도 퀄리티스타트 피칭 없이 평자 2.70을 기록했고,유영준 감독대행과의 면담 이후 선발로 나서게 됐다.
롯데 상대로 지난 3월 31일 등판에서 5이닝 5피안타 4사사구 4실점으로 썩 좋지 않았다.
롯데의 선발은 우완 송승준이다,기복이 심하고 포심의 경쟁력이 떨어져 변화구의 효과도 점점 감소하고 있다.
그래도 지난 시즌에는 11승 5패 평균자책점 4.21로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정규시즌 3경기에서 0승 1패 평자 4.76을 기록한 뒤 부상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되었다.
퓨처스리그 3번의 등판에서 큰 기복을 보이며 평자 5.84를 남긴채 다시금 콜업되었고 복귀전에서 한화 상대로 5.2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나름의 선방을 해냈다.NC는 올 시즌 처음 상대한다.
NC는 이전보다 나아진 득점력을 보이고 있고,연패를 끊어낼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있다.
허나 베럿의 콜업과 선발 복귀는 그다지 좋지 않은 겨로가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퓨처스리그에서도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으며 현재 롯데는 7경기 연속 10개 이상의 안타를 쳐내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NC의 불펜이 여전히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베렛의 4~5이닝 소화는 또다시 손쉬운 경기를 반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