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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8살 직딩임..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두달째라

주말만 되면 어디 물 뺄 곳 없나 여기 저기 기웃대다가 제 풀에 지치곤 하다가..

요즘 헌팅? 만남 사이트 같은게 유행이라서 나도 한 번 들어가 봤음 ㅋㅋ

옛날에 어플돌릴땐 ㅈㄱ만남 같은거 많았는데 여기는뭐 그런거 없이 대놓고 다들

외롭다길래 의심좀 하다가 못먹어도 고니까 고 했음

 

 

 

가까운 근처 순으로 보여줘서 나름 고르고 고르다가 근처에 사는 2살 많은 유치원교사랑 연락을 시작했지

사진으로는 와꾸 좋았고 피부도 뽀얀 것이 빨리 만나고 싶었음 그래서 한 3~4일 그안에서 연락하다가

톡 교환해서 본격적으로 들이댔음. 근데 ㅅㅂ 알고 보니 지는 남편이 있다네? 근데 주말 부부라길래

여태까지 연락한게 아까워서 일단은 남편이 있던 말던 들이댔음 그리고 애초에 남편있는데 여기 들어온것부터

그런마음 아니겠음?? 그냥 친한 동네 친구나 동생처럼 지내자고 슬슬 구슬려서 만났음

 

 

 

지하철 역 앞에서 기다리는데 생각보다 키가 작았고 마르진 않아지만 뭔가 살 맛 제대로 나는

그런 몸을 갖고 있었음 동네라 편하게 보자했더니 짧은 추리닝 바진데 딱붙는 그거랑 쪼리 신고왔음

근데 아.. 무슨 카페 같은데를 가자길래 눈 딱 감고 따라갔다. 개인적으로 카페 싫어함.

 

 

 

가서 대충 노가리 까고 술이나 먹자 하고 본격적으로 접근 시작.  각 1병 반? 정도 마시고 나니 얘가

알아서 내 옆으로 자릴 옮기데? 첨 봤을 때부터 허벅지 겁나 만지고 싶었는데, 옆에 오자마자 어깨 동무 하고

허벅지 쓰다듬으면서 밀착하며 몸의 대화를 예고하는 스킨쉽을 해댔지, 눈치 챘는지 피곤하다고 영화를 보고 싶다네.

 

 

 

그래서 모텔로 인도했음

모텔 컴터키니까 주토피아 그거 있길래 틀고 누워있다가 슬슬 시동 걸었음 

키스하면서 터치하다가 손이 밑으로 내려가는데 거기까진 허용 했음

어느새 걔 손은 내 주니어랑 인사를 하고 친분을 쌓고 있었고

슬슬 아랫도리에 물기 좀 차오르는 것 같아서 

바지 벗기고 올라 타려는데 갑자기 거부를 하는거..

남편 있다고 이러면 안된다고 ㅋㅋㅋㅋ 

그래서 겁나 짜증나는 걸 숨기면서

"아, 그럼 오늘은 처음 만났으니까 인사만 하자 인사만" 이라는 되도 않는 드립 치면서 달랬음

그랬더니 알겠데 그래서 그누나 아랫도리랑 내 주니어랑 인사 시킴ㅋㅋㅋㅋㅋㅋ

 

 

 

인사는 개뿔 한 번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지

그만 하자고 하는데 큰 거부감 없이 그냥 내숭 떠는 삘이라서

신나게 박아대다가 얼싸 한다는 걸 조준 실패로 턱이랑 목에튐

 

 

 

그렇게 텔 나와서 집에 데따주는데 집도 무슨 골목 골목을 가야함.

가다 보니 또 주니어가 화가 나있어서 집 근처에서 키스 하면서 아쉽다고 시간 끌다가

너네집 가도 되냐니까 그건 안된다해서 델따주고 돌아옴

 

 

그 후에 x톡으로 연락 계속하는데 남편몰래 평일에 만나자는 뉘앙스 풍기는데 솔직히 

유부녀는 처음이라 후달리기도 하는데 사이도 안좋고 둘이 한지도 오래됐다해서 지금은그냥 

모르겠다 하고 이번주에도 만나기로 했음 어차피 여기 들어오는 사람들다 무겁게 오는것도 아니고

30~40대 유부나 미시 돌싱 많아서 성공률이 괜찮은듯 나도 blog.naver.com/goon1099

저거 보고 들어가봤는데 괜찮은거 같음 암튼 오늘은 피곤하니 이쯤하고 내일은 쫌더 멀리 있는애 찾아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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