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두산과 6위 롯데의 올 시즌 12차전. 11차전까지는 두산이 6승5패 우세.
두산은 13일 NC에 2ㅡ1 승리. 12일 3ㅡ0 승리 이어 2연승. 61승2무43패로 3위에서 2위로 상승.
롯데 역시 이날 삼성에 9ㅡ7 승리. 54승2무53패로 6위. 오늘 오후 6시 롯데 홈구장 사직에서 시작될
이 게임에 등판할 홈팀 롯데 선발은 3년 생 우완 김원중. 올 시즌 현재 17게임에 나와 4승6패.
방어율 6.05. 두산 전 1승1패.2위 탈환의 주역인 3번 박건우, 4번 김재환, 5번 에반스, 6번 양의지 등
두산 중심타자들이 김원중의 주무기인 예리한 커터에 상당한 고전. 원정팀 두산 선발은 8년 생
사우스포 유희관. 올 시즌 현재 21게임에 나와 8승3패. 방어율 4.85. 롯데 전 1승.
9ㅡ7로 이긴 13일 삼성 전에서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승리 기여한 3번 최준석을 비롯해 4번 이대호,
5번 김문호, 6번 번즈로 이어질 롯데 중심타선이 유희관의 초슬로커브에 지연타법으로 대응하면
화끈한 타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