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썸
BNK썸은 직전경기(1/20)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1-6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6) 홈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72-71 승리를 기록했다. 휴식기 이후
1승2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8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안혜지(11득점), 이소희(19득점), 진김한별(11득점), 한엄지(11득점)가 분전했지만
승부처 마지막 뒷심 대결에서 수비 집중력이 떨어졌던 경기. 15개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엄청난 포스를 뿜어냈지만 상대가 준비한 맞춤형 수비전술에
막혀 공격에서는 득점 가담이 떨어지는 진안(6득점)의 모습이 나타난 상황.
또한, 세컨 유닛의 총 득점의 합계가 3득점에 불과했던 패배의 내용.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직전경기(1/21) 원정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71-5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8)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81-78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0승9패 성적. 하나원큐 상대로는 유승희가
2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김소니아(23득점)의 야투가 폭발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구슬, 김진영이
한발 더 빠르게 많이 움직이는 기동력을 선보였으며 100% 3점슛(3/3) 성공률을
기록한 한채진(13득점)이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상황. 또한, 승부처에
백 도어 커트가 위력적 이였고 스위치 수비, 더블팀 등 스크린에 다양하게 대처하며 상대 수비를 뚫었던 승리의 내용.
코멘트
컨디션이 많이 올라와 있는 김소희, 안헤지 백코트 듀오의 활약이 예상되며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는 김한별이 포스트업과 미들레인지 점퍼슛을 성공시키는 공격 옵션을 보여줄 것이다.
3차전 맞대결에서는 신한은행이 (12/8) 홈에서 81-67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전(39-34) 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고 10개 3점슛을 43.5%의 적중률
속에 기록한 경기. 김소니아(19득점, 14리바운드), 이혜미(15득점),
이경은(10득점)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상황.
반면, BNK썸은 이소희(15득점), 진안(12득점), 한엄지(10득점)가 분전했지만
팀의 구심점이 되는 김한별이 결장했고 안혜지(6득점, 8어시스트)가
많은 A패스를 배달했지만 노마크 찬스에서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외곽에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자 진안, 한엄지의 트윈 타워가 수비를 촘촘하게
섰던 상대의 수비에 터프한 슛을 시도하는 장면이 늘어날수 밖에 없었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