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윤정현(1승 14.21)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24일 KIA와 홈 경기에서 3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던 윤정현은 역시 1군과 2군의 수준 차이를 여실히 느끼게 해준바 있습니다. 특히 홈 구장에서 와르르 무너졌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떨어뜨리는 부분일듯. 일요일 경기에서 플럿코 공략에 실패하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키움의 타선은 LG의 불펜에게까지 무안타로 막혀버린게 타격이 클 듯. 결국 3개의 실책이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넘겨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창원을 탈출하자마자 무너져버린 불펜은 홈에서도 반등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롯데
찰리 반즈(11승 9패 2.98)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24일 NC 원정에서 8이닝 4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반즈는 흥분하지 않았을때 이 투수가 얼마나 위력적인지를 확실히 과시한 바 있습니다. 11일 키움 원정에서도 7.1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호투가 이어질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 상대로 이대호의 역전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이대호의 팀이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하는 중입니다. 다만 원정 1차전 타력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이 약점이 될수 있는 포인트. 3이닝을 기어코 무실점으로 막아준 승리조 불펜은 아슬아슬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중입니다.
◈코멘트
키움의 타격이 다시금 가라앉기 시작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확실하게 악재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 게다가 반즈는 키움에게 대단히 강한 투수이기도 하다. 윤정현의 이전 경기 투구는 1군과 2군의 차이를 극명하게 느끼게 해주었고 롯데의 타선 역시 위력적입니다. 게다가 윤정현에게는 그의 뒤를 받쳐줄 불펜이 마땅치 않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롯데 승
[[핸디]] : -1.5 롯데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