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타카하시 코나(8승 7패 2.38)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타카하시는 시즌 최다 득점 지원을 받으면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습니다. 후반기 홈 경기 모두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쾌투가 이어지는 중인데 닛폰햄 상대로도 워낙 원정에서 강점을 보인 투수였고 홈에서도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건 가볍게 볼수 없는 요소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릭스의 불펜진을 완파하면서 야마카와 호타카의 2점 홈런 포함 10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홈에서 페이스를 이어가느냐가 관건입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최근 주중 시리즈 1차전은 페이스가 좋은 편이고 홈 경기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승리조 3인방의 투구가 깔끔하지 않았다는 점이 여러모로 걸린다.
◈니혼햄
우와사와 나오유키(6승 6패 3.15)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20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4.1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우와사와는 일단 몸 상태가 아직 정상은 아니었다는게 가장 큰 문제였다. 금년 세이부 상대로 원정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세이부 상대 3승 1패 1.84로 매우 강한 편인데 문제는 역시 몸 상태가 정상인가에 달렸다. 일요일 경기에서 센가 공략에 완벽히 실패하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닛폰햄의 타선은 8월 들어서 경기당 3점 올리기도 버거운 경기가 계속 이어지는 중입니다. 금년 세이부 원정 팀타율도 .181에 경기당 7경기 14득점이라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불펜에 대한 기대치는 갈수록 바닥으로 떨어지는 중.
◈코멘트
홈 경기의 코나는 그야말로 계산이 되는 투수의 정석과도 같다. 게다가 닛폰햄 상대로 강한 투수라는 강점도 있습니다. 일단 컨디션을 회복한 우와사와는 분명 에이스급 투구를 기대할수 있지만 닛폰햄과 세이부의 불펜 차이는 상당히 크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이부 승
[[핸디]] : -1.5 세이부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