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8월 30일 19:00 부산 아이파크 : FC 안양

 

 

◈부산 (리그 11위 / 패패승무패)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를 기록, 리그 2경기째 무패 흐름을 이어가며 나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이전 경기(vs 광주 / 1-0 패) 리그 1위팀을 만나 패배하게 되면서 다시금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 시즌, 처참한 경기력의 연속으로 리그 꼴찌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 이번 일정 역시 홈 이점을 안고 있다고는 하나 확실한 상위 전력의 안양을 상대로 선전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이들의 만회 득점 가능성 역시 희박하다. 앞서 치른 5경기 총 2골 득점에 그치며 극심한 득점 부진에 시달리는 중. 4-4-2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비에 중점을 두고 잇는 탓 전방으로의 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 또한, 팀 내 주축 공격 옵션인 박정인(AMF)이 퇴장 징계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 이상헌(LW), 김찬(FW) 등 주요 공격 옵션들 또한 근래 페이스가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만회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안양 (리그 2위 / 승무승승무)

최근 기세가 상당하다. 리그 13경기째 무패 흐름을 이어가며 분위기가 좋다. ‘핵심 수비’ 김형진(CB)의 이탈로 근래 수비적인 부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극심한 득점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부산을 상대로 실점 최소화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이뤄내는 중. 최근 5경기 총 12득점으로 경기수 대비 높은 득점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방에서의 강한 압박과 함께 바른 역습 전환을 통해 활발한 공격 전개가 이뤄지는 중. ‘멀티 2선’ 안드리고(AMF)의 이타적인 플레이와 함께 아코스티(RW)의 돌파 능력, 백성동(LW)의 연계 플레이가 단연 돋보이며, ‘핵심 1선’ 조나탄(FW)의 복귀까지 더해지면서 공격력이 확실히 살아난 모습. 수비에 중점을 두고 있는 부산을 상대로도 멀티 득점까지는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코멘트

이번 일정에서는 안양의 승리를 예상한다. 리그 13경기째 무패 흐름을 이어가는 중. 수비적인 부분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극심한 득점 부진에 시달리는 부산을 상대로 실점 제어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 한편,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전방에서의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 전환이 이들의 강점. ‘멀티 2선’ 안드리고(AMF)의 이타적인 플레이와 백성동(LW), 아코스티(RW), 조나탄(FW) 등 주요 공격 옵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중으로 득점 생산에 어려움이 없겠습니다. 언더(2.5 기준) 접근과 함께 안양 승을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안양 승

[[핸디]] : -1.0 안양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