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02일 야구분석 오릭스 vs 라쿠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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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붕괴로 대패의 수모를 당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니시 유키가 연패를 저지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10승 12패 4.41로 최근 3년간 가장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 있는 니시는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어낼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듯.라쿠텐 상대로는 2승 2패 3.73으로 나쁘지 않았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전날 경기에서 4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오릭스의 타선은 이토이의 빈자리가 

 

 

아직까지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 편. 그러나 장거리포 부재는 뭔가 아쉽다. 불펜은 시즌 시작부터 

 

 

포기해야 하는 수준.타선 대폭발로 편안한 연승을 거둔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후루카와 유리가 

 

 

선발 데뷔전을 치른다. 2013년 4라운드로 입단한 이후 1군에서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후루카와는 작년 이스턴 리그에서 6승 4패 5세이브 2.60이라는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오픈전은 기대하지 못할 수준. 승부를 건다면 역시 타선이다. 연장전 승리에 이어 전날 

 

 

경기에서 무려 13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라쿠텐의 타선은 원정에서 폭발한다는 장점이 시즌 개막부터 

 

 

이어지고 있는중. 불펜 역시 오릭스의 그것에 비하면 나쁘지 않아 보인다.

 

 

믿었던 코크마저 무너졌다. 오릭스는 시즌 초반부터 최하위 예약이나 다름 없는 상황을 맞이한 느낌. 

 

 

물론 선발 높이는 크게 차이가 나지만 작년의 카마타가 그랬듯 후루카와 역시 의외의 변수가 될수 있는 

 

 

투수다. 반면 니시는 묘하게 라쿠텐 & 쿄세라돔 조합이 좋지 않고 무엇보다 불펜에서 큰 차이가 난다. 

 

 

기세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