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농구분석 뉴욕 닉스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뉴욕 닉스가 길고 긴 원정 연전을 끝내고 마침내 홈으로 돌아왔다. 홈 복귀전을 맞이할 상대는 

 

 

인디애나 페이서스. 뉴욕은 데릭 로즈의 허리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로즈가 빠진 4경기에서 

 

 

1승 3패에 그치면서 좋은 흐름이 끊어졌다. 로즈의 이 경기 출전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 

 

 

브랜든 제닝스가 주전으로 나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지만 벤치가 약해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뉴욕의 공격을 이끄는 주요선수들은 다행히 주어진 휴식을 통해 컨디션과 리듬을 회복했다. 

 

 

9승 4패의 홈 성적은 동부 지구 내에서 4위일 정도로 훌륭한 경쟁력을 자랑했고 

 

 

팀 수비력도 원정보다는 홈 기록이 훨씬 훌륭했다. 

 

 

인디애나는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2점 차 승리를 따냈다. 

 

 

이후 곧바로 뉴욕으로 이동해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소화한다. 직전 백투백 2번째 맞대결 상대였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원정에서 잡아냈던 인디애나이지만 뉴욕은 조금 버겁다. 

 

 

폴 조지가 카멜로 앤써니를 상대로 완벽한 우위를 점하긴 힘든 데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를 

 

 

제어할 만한 자원도 많지 않다. 아직은 파울 관리 능력이 부족한 

 

 

마일스 터너의 단점을 감안한다면 더더욱 그렇다.

 

 

여기에 인디애나는 홈과 원정 성적이 완벽히 다르다. 원정 14경기를 치른 현재, 

 

 

고작 4승 10패에 불과할 정도로 집을 떠나선 고전했다. 또, 워싱턴 전에서 너무 많은 힘을 뺐다. 

 

 

홈으로 돌아온 뉴욕의 마음가짐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경기다. 로즈의 복귀 가능성도 열려 있다. 

 

 

뉴욕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