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농구분석 필라델피아 식서스 vs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필라델피아 76ers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안방으로 초대한다. 필라델피아는 직전경기였던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 맞대결에서 올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한 조엘 엠비드의 활약에 힘입어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홈 성적은 5승 13패로 뛰어올랐고 젊은 선수들의 자신감도 더욱 커질 수 있게 

 

 

됐다. 자릴 오카포가 엠비드와 함께 필라델피아의 막강 골밑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뉴올리언스가 자랑하는 

 

 

앤써니 데이비스에 대한 매치업도 훌륭하게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제리드 베일리스의 공백은 세르지오 로드리게스, TJ 맥코넬이 확실히 메우고 있는 상태. 

 

 

외곽이 가능한 얼산 일야소바, 로버트 코빙턴 등 스트레치 빅맨들의 활약도 나쁘지 않다. 

 

 

이에 맞서는 뉴올리언스는 직전경기였던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13점 차로 대패했다. 

 

 

데이비스의 몸 상태가 또 다시 좋지 않다. 다리 부상을 달고 뛴 탓에 데이비스는 지난 2경기 도합 

 

 

29점 9리바운드에 그쳤다. 부상을 안고 뛴 후유증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셈. 

 

 

이 경기에도 출전하겠지만 적어도 높이만큼은 최고인 필라델피아의 인사이드를 맞아 얼마나 제 몫을 해낼 지는 

 

 

미지수다. 즈루 할러데이, 이트완 무어, 랭스턴 갤러웨이 등 가드 자원들의 기복도 심한 상황. 그나마 수비가 

 

 

되는 솔로몬 힐이 개인 사유로 2경기 이상 빠지면서 팀 디펜스에 균열이 생긴 부분도 부정적인 이슈다. 

 

 

필라델피아는 적어도 홈에서만큼은 만만치 않은 저력을 내보이고 있다. 데이비스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뉴올리언스를 맞아 1승을 추가할 전망. 필라델피아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