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07일 라리가 00:15 셀타 비고 vs 발렌시아 CF

아약스와의 유로파리그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한 셀타 비고. 
주축 선수들을 교체로 활용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한 여파가 2-3의 패배로 이어졌다. 
하지만 FW 아스파스 MF 바스 등이 투입된 경기 막판 2골을 만회하며 주축 선수들이 좋은 폼을 보여줬다는 것은 
고무적인 부분. 특히 MF 오레야나 복귀 이 후 FW 아스파스의 득점력이 폭발하며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다만 MF 오레야나가 잔부상으로 인해 출전여부가 불투명하고 
DF 고메즈,마요의 출전정지로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있다.
원정에 나서는 발렌시아. 데포르티보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며 프란델리 감독 부임 후 3경기 1승1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패하기는 했지만 팽팽한 접전을 펼치는 등 
시즌 초반에 비해 경기력이 좋아졌다는 점은 고무적인 부분. 
다만 DF 가야의 부상 공백에 MF 페레즈가 출전정지로 결장하게 됐다는 것이 문제다. 
프란델리 감독 부임 후 공격적인 역할에 치중한 MF 파레호가 3선으로 내려오면서 
발렌시아의 공격도 다소 무뎌질 가능성이 높다.
주축 선수들을 유로파리그에서 아깐 셀타 비고. 주전 수비수 2명의 출전정지에 MF 오레야나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지만 최근 FW 아스파스의 폼이 올라왔고 홈에서는 3연승할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발렌시아가 새 감독 부임 효과를 통해 경기력이 살아났지만 확실한 `주포'가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홈팀 셀타 비고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