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로 불러들인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마이애미는 직전경기였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33점을 올린 고란 드라기치의 활약 속에 8점차 승리를 따냈다 지난 27경기 성적이 무려 22승5패인 데다 최근 홈 6경기에선 모조리 승리를 따냈다 이 기간 동안 평균 115점을 넣고 있는데 미네소타의 후반기 수비력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이를 충분히 뚫을 수 있는 창을 자랑하는 마이애미다 제임스 존슨 타일러 존슨으로 이어지는 벤치도 리그 최강 7명의 선수들이 두자리 득점을 올리고 있는 마이애미다.

마이애미,미네소타

미네소타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일정이 미네소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원정경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직전경기였던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선 상대 외곽을 막아내지 못한 채 104-117로 대패했다 최근 11경기 성적은 7승4패로 훌륭하지만 여전히 벤치의 힘이 떨어지는 데다 주전들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지고 있다 잭 라빈의 부상 이후 리키 루비오가 좋은 생산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해도 잭 라빈이 빠진 상황에서 혼자 힘으로는 최고의 생산력을 자랑하는 마이애미의 1선을 막아내기가 쉽지 않다 여기에 주득점원인 칼 앤서니 타운스는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하산 화이트사이드를 만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