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농구분석 LA 레이커스 vs 댈러스 매버릭스

LA 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서부 컨퍼런스 맞대결이다. 레이커스는 직전경기였던 유타 재즈와의 홈 맞대결에서 

 

 

거세게 추격했지만 결국 100-102, 2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시즌 성적은 12승 23패. 

 

 

최근 10경기 성적은 2승 8패로 좋지 않다. 그래도 백코트 전력은 제자리를 찾았다. 

 

 

닉 영, 디앤젤로 러셀이 지키는 주전 라인업에 조던 클락슨, 루 윌리엄스가 뒤를 받치는 

 

 

풍부한 로테이션이 가능해졌다. 타릭 블랙, 래리 낸스의 부상이 아쉽지만 

 

 

루올 뎅이 11월보다 훨씬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토마스 로빈슨 역시 적어도 리바운드에서만큼은 

 

 

제 역할을 확실히 해내고 있다. 여기에 홈 성적은 7승 8패로 여전히 봐줄 만하다. 

 

 

댈러스는 서부 지구 최하위에 그쳐 있다. 덕 노비츠키에 이어 주전 센터인 앤드류 보거트까지 돌아왔지만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2연패.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노비츠키는 아직 20분이상 뛰지 못하고 있다. 

 

 

보거트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이 경기 결장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위력적인 외곽 공격은 인상적이지만 

 

 

골밑 득점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수비력도 마찬가지. 골밑이 크게 강하지 않은 레이커스의 약점을 공략하지 못하는 

 

 

주된 원인이다. 3승 14패의 원정 성적과 더불어 집 떠나면 함께 외출하는 외곽슛 감각도 이 경기 전망을 어둡게 한다. 

 

 

레이커스의 전력이 미세하게 앞선다. 외곽 공격력도 댈러스 못지않다. 

 

 

레이커스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