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너게츠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서부 컨퍼런스 맞대결이다. 덴버는 직전경기였던 뉴욕 닉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시원한 완승을 따냈다. 시즌 성적은 11승 16패. 서부 지구 8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 1경기 차이로 다가서면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2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덴버는 

 

 

최근 들어 주전을 바꾸면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새로 주전으로 올라선 윌슨 챈들러, 

 

 

저말 머레이가 훌륭한 활약을 펼쳤고 대신 벤치 전력을 꾸린 케네스 퍼리드나 윌 바튼의 적응력도 나쁘지 않다. 

 

 

댈러스를 압도하는 로스터 두께는 덴버가 갖고 있는 최대 강점이다. 

 

 

이에 맞서는 댈러스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해리슨 반즈, 세스 커리의 활약을 묶어 99-79, 20점 차 대승을 따냈다. 홈 성적도 6승 8패로 올랐다. 

 

 

문제는 원정 성적이다. 원정에선 고작 1승 12패에 그치고 있다. 앤드류 보거트, 덕 노비츠키, JJ 바레아의 

 

 

빈자리가 원정에서 더욱 크게 드러나고 있다. 덴버의 골밑에 비해 가용자원도 별로 없다. 

 

 

살라 메즈리, 드와이트 포웰으로는 아무래도 무리가 따른다. 여기에 댈러스의 주요 공격옵션이라 할 수 있는 

 

 

외곽포 역시 홈보다 원정 성공률이 훨씬 낮았다. 

 

 

덴버가 3연승을 달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잡았다. 댈러스의 외곽 공격을 잘 막아낼 전망. 

 

 

덴버의 승리를 추천한다